경제
K-ICT 본투글로벌센터, 3회 국내 데모데이 개최
입력 2015-11-06 16:40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미래부 산하 K-ICT 본투글로벌센터가 5일 서울 상암동에서 제3회 국내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국내 주요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만남을 주선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광창업투자, 마젤란기술투자, 본엔젤스, 우리기술투자, 스틱인베스트먼트, 메가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매쉬업엔젤스 등이 참가했다. 스타트업으로는 모바일닥터, 에이프럴스튜디오, 어나더레인보우, 슬로우빈, 아이서티, 블루시그널, 현재 최 등 7개사가 자리했다.
각 스타트업들은 소아 체온관리 시스템, 패션 쇼핑 콘텐츠로 구성된 스마트 미러 솔루션, 동영상 커머스 솔루션(B2B), 검색엔진 기반 커뮤니티 등 고유의 사업 모델을 전시하고 투자자들과 상담을 가졌다. 이밖에 CCTV/블랙박스/웨어러블 카메라 영상 데이터 위변조 방지 및 검증 보안 솔루션,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비콘 센서를 활용한 교통상황에 따른 스마트 신호등, 멀티 태그 및 퀵 스와이프 방식의 글로벌 갤러리 앱 등도 함께 시연됐다.
본투글로벌센터은 데모데이가 투자자들과 스타트업들이 만나 실질적인 투자를 논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본투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3회까지 포함해 총 6개 기업에 50억원이 넘는 투자유치 연계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국내 데모데이에서 발굴한 양질의 스타트업을 해외에 데려가 사업을 확대하고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이 국내외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