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갑질 아파트, 출근 시간마다 일어서서 인사하라고 강요? 도대체 무슨일
입력 2015-11-06 15:44 
부산 갑질 아파트가 논란이다.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들에게 출근 시간마다 일어서서 인사하라고 강요해 물의를 빚고 있다. 매일 아침 1시간씩 서 있었다고 하는데, 이른바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경비원들은 아파트와 지하철이 연결된 진출입로에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 있다. 용역업체 소속인 이들은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던 입주민들은 화들짝 놀랐다. 아파트 관리소 측은 출입문 통제를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부 입주민들은 '갑질' 중단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고 있다.

부산 갑질 아파트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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