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큰 폭 상승, 1940선 회복
입력 2007-09-27 10:25  | 수정 2007-09-27 10:25
추석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주식시장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GM의 파업 종결과 워런 버핏의 베어스턴스 인수설 등 개별종목의 호재를 발판으로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늘 우리증시, 연휴동안의 충전한 에너지 기운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개인만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을 뿐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 매매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5포인트 상승한 194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건설과 철강금속업종만 소폭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STX팬오션이 상한가를 기록하고있고, 현대상선등이 오르는등 운수창고업종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스코, 현대중공업, KT가 오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신한지주, SK에너지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5포인트 상승한 79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료정밀기기, 전기전자등의 업종이 약세흐름 보이고 있는 반면 컴퓨터서비스와 건설등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시총 상위권 종목들 역시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서화정보통신과 기산텔레콤, 영우통신, 포스데이타, 케이엠더블유 등 와이브로관련주들이 잇단 호재로 일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최근 급증했다는 소식에 이네트, 한일사료등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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