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뉴스파이터 클로징

어제 저희가 단독으로 최초 보도해드렸던 부산 한 아파트 경비원들의 90도 인사!

그 방송을 보고 아파트에 사는 여고생이 글을 올렸습니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02동에 사는 한 학생입니다. 얼마전부터 경비 아저씨들께서 아침마다 통로 앞에서 오가는 사람들에게 90도로 인사하시더라고요.
저는 갑자기 그런 일이 시작된 이유를 몰랐기 때문에, 항상 앞을 지날 때마다 뭔가 죄스러운 마음으로 저도 그분들게 90도로 인사드리기만 했습니다.
회의에서 지속적으로 이 안건을 제시하셨다는 분들은 본인의 부모님께서 이런 일을 겪으시면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존중받고 싶으면 먼저 남을 존중하면됩니다."

네. 제가 더 할 말이 없습니다.
뉴스파이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