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딱 너 같은 딸의 박해미가 며느리 조우리에 한 마디도 이기지 못하고 쩔쩔맸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는 며느리가 된 소정이(조우리 분)와 시어머니 허은숙(박해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은숙은 네가 또 보일러 껐냐. 너 시어머니 얼어 죽이려고 하는 거냐”고 물으며 며느리를 타박했다.
이를 들은 소정이는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잠자리 날개 같은 옷을 입고 계시니 그런 거다. 기름 한 방울 나오지 않는 나라에서 벌써 보일러 틀면 어떻게 하냐”고 말했다.
허은숙은 당돌한 소정이에 또 날 가르치려 든다”며 없이 산 거 티내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 매일 아침 김치찜, 비지찌개 같은 거나 해대고. 수준 안 맞아서 진짜 못 살겠다”고 비꼬았다.
하지만 소정이는 어머니도 그 때 김치찜 잘 드시지 않았냐”고 대답했고, 아이가 울어 나가려는 자신에 너 어른이 얘기하는데 어디 자리를 일어나려 하냐”고 혼내는 허은숙에 그럼 어머니께서 아기 데리고 오실래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세 사돈지간을 통해서 오해와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상처를 감싸 안고 용서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는 며느리가 된 소정이(조우리 분)와 시어머니 허은숙(박해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은숙은 네가 또 보일러 껐냐. 너 시어머니 얼어 죽이려고 하는 거냐”고 물으며 며느리를 타박했다.
이를 들은 소정이는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잠자리 날개 같은 옷을 입고 계시니 그런 거다. 기름 한 방울 나오지 않는 나라에서 벌써 보일러 틀면 어떻게 하냐”고 말했다.
허은숙은 당돌한 소정이에 또 날 가르치려 든다”며 없이 산 거 티내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 매일 아침 김치찜, 비지찌개 같은 거나 해대고. 수준 안 맞아서 진짜 못 살겠다”고 비꼬았다.
하지만 소정이는 어머니도 그 때 김치찜 잘 드시지 않았냐”고 대답했고, 아이가 울어 나가려는 자신에 너 어른이 얘기하는데 어디 자리를 일어나려 하냐”고 혼내는 허은숙에 그럼 어머니께서 아기 데리고 오실래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세 사돈지간을 통해서 오해와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상처를 감싸 안고 용서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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