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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시리즈] 우규민, 타구에 손 맞아 병원행 '코칭스테프 걱정↑'
입력 2015-11-05 19:13 
우규민/사진=연합뉴스
[슈퍼시리즈] 우규민, 타구에 손 맞아 병원행 '코칭스테프 걱정↑'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투수 우규민(소속 LG트윈스)이 타구에 오른 손등 쪽을 맞아 교체됐습니다.

우규민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서울 슈퍼시리즈 쿠바와 2차전에 선발 등판해 1회말 1사 주자 3루에서 율리에스키 구리엘을 상대하다 타구에 맞았습니다.

우규민의 오른 손등을 강하게 때린 공은 3루수 쪽으로 흘러 내야안타가 됐고, 고통을 호소하던 우규민은 결국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며 한국 대표팀은 투수 교체 상황을 맞았습니다.

우규민은 구로 성심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대표팀 3∼4선발로 꼽히는 그의 몸 상태에 코칭스태프는 걱정에 휩싸였습니다.


이날 3이닝을 소화할 예정이었던 그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마운드에는 장원준(두산베어스 소속)이 급하게 등판했습니다.

현재 2회초 한국의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쿠바는 앞서 희생플라이로 2점을 먼저 내며 경기를 리드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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