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생명, 장기 간병과 사망 동시 보장 보험
입력 2015-11-05 19:04 

삼성생명이 장기간병(LTC)과 사망을 동시에 보장하는 ‘통합유니버설LTC종신보험을 6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고령으로 인한 치매, 중풍 등으로 장기요양상태가 되면 장기간병자금으로 일시금과 연금을 지급하고, 나중에 사망시에도 추가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장기간병자금은 치매, 중풍, 파킨슨병 등 각종 노인성질환으로 인해 정부에서 장기요양 1, 2등급의 판정을 받을 경우 지급된다.
세부적인 보장내용은 주보험 1억원 가입시 일단 장기요양 판정 이전에 사망시에는 1억원을 지급한다. 장기요양 1·2등급으로 판정시는 진단보험금으로 일시금 9000만원을 바로 지급하고, 판정 5년이후 매년 생존시에는 장기요양자금으로 1000만원씩 최대 5년간 연금을 지급한다. 장기요양 판정 이후 사망시는 판정 이후 기간에 상관없이 추가로 1000만원을 지급한다.
암진단, 급성심근 경색진단, 뇌출혈진단 등 30여종의 특약을 통해 추가 보장이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 60세까지 가능하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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