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강용석과의 관계, 후회하지 않는다"

도도맘 김미나씨가 불륜 스캔들의 상대인 강용석을 언급했습니다.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강용석과의 불륜 스캔들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미나 씨의 인터뷰가 진행됐습니다.

리포터는 먼저 "강용석 변호사와의 관계를 후회하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김미나 씨는 "후회하지 않는다. 후회하는 성격이 아니다"며 "처신을 다르게 하고 번복했던 부분들만 좀 없었더라면 더 나았을 것이라는 생각은 든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강용석 변호사님은 이상한 사람이 아니다"며 "불륜으로 사귀었다면 이 관계가 끝이 나야 된다"고 불륜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김미나 씨는 강용석과 비슷한 시기에 방송에 출연, 똑같은 얘기를 반복하고 있는데 대해 "사실이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말을 하는 것일 뿐이다. 어떤 다른 이유가 있겠냐"고 응수했습니다.

'인터뷰 전에 강용석과 말을 맞추거나 상의를 할 수도 있지 않냐'는 질문에는 "길게 인터뷰 하는 것은 안 좋지 않겠냐. 일반인이기 때문에. '별로 좋지 않을 것이다. 짧게 끝내라'고 조언해주셨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불륜 인터뷰는 더이상 하지 않겠다. 불륜은 아니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하면서 "변호사님은 이상한 사람이 아니다. 불륜이었다면 이 관계가 끝이 나야 될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도 친분은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