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다음달 2~4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공식 명칭을 '2007년 남북정상회담'으로 확정했습니다.
또 오늘 아침에는 세부사항을 최종 확정할 2차 선발대가 출발합니다.
김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청와대는 다음달 2일 남북정상회담 공식 명칭을 '2007년 남북정상회담'으로 결정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으로 하는 것이 외교 관례상 합당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달 2일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으로 출발하기 직전 본관 앞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시민들이 모일 경우 노 대통령이 잠시 차량에서 내려 시민들을 만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히 방북 의미를 살리기위해 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어가는 방안도 협의중이라고 말한뒤 경호 문제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평양에서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고 대동강 하류쪽의 서해갑문과 평화자동차를 참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노무현 대통령의 동선 등 세부사항을 북측과 확정하기 위한 2차 선발대가 오늘 출발합니다.
2차 선발대는 백화원 초대소와 보통강호텔, 고려호텔 등 남측 대표단이 묵을 숙소에 상황실과 프레스센터 등을 최종 점검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또 오늘 아침에는 세부사항을 최종 확정할 2차 선발대가 출발합니다.
김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청와대는 다음달 2일 남북정상회담 공식 명칭을 '2007년 남북정상회담'으로 결정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으로 하는 것이 외교 관례상 합당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달 2일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으로 출발하기 직전 본관 앞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시민들이 모일 경우 노 대통령이 잠시 차량에서 내려 시민들을 만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히 방북 의미를 살리기위해 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어가는 방안도 협의중이라고 말한뒤 경호 문제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평양에서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고 대동강 하류쪽의 서해갑문과 평화자동차를 참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노무현 대통령의 동선 등 세부사항을 북측과 확정하기 위한 2차 선발대가 오늘 출발합니다.
2차 선발대는 백화원 초대소와 보통강호텔, 고려호텔 등 남측 대표단이 묵을 숙소에 상황실과 프레스센터 등을 최종 점검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