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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前 소속사 박진영 저격 "유치한 꼰대 나잇값 못해"
입력 2015-11-05 16: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가수 박재범이 전 소속사 수장 박진영을 저격하는 듯한 가사를 발표해 논란이다.
박재범은 15일 정규 앨범 ‘월드와이드(WORLDWIDE)를 발매했다. 18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서 화제를 모은 건 수록곡 '병신'의 과감한 가사였다.
이날 낮 12시 신곡 음원이 공개되자 일부 팬들과 네티즌들은 '병신' 속에 등장하는 '내 예전 쌤(선생님)이 우리 same same 될까봐 지금 샘내고 있지. 가요계랑 동떨어져 있는데 내 현재 위치는 I get b*tches and the riches 항상 미소짓지. 넌 팬 장사하는 방송인. 날 막아도 계속 직진해"라는 가사를 근거로 박재범이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을 비난하기 위해 쓴 가사가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XX가요제 섭외될 뻔 했는데 YEAH 꼰대 아저씨가 계속 나잇값 못해 유치해 유치해. 5년째 자유를 즐기고 있지. 나도 모르게 부자가 됐지. 누가 제일 핫 하냐면 AOMG. 날 방해해도 나는 이 정도지"라는 박재범의 가사가 최근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한 박진영을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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