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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지’ 감독 “탈북자 설정, 韓사회서 덜 익은 초보자 모습”
입력 2015-11-05 16:38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박진순 감독이 영화 ‘설지를 통해 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진순 감독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미로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영화 ‘설지(감독 박진순) 언론시사회에서 설지와 순영이를 탈북자로 설정을 했다. (설지, 순영이가) 한국 사회에 사는데 아직은 덜 익은 초보자의 모습이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사회에서의 초보자의 삶과 진정한 아티스트가 돼가는 과정, 진정한 자신의 삶이 돼가는 과정을 그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설지는 탈북 새터민이면서 ‘아트페인팅이라는 독특한 예술세계를 펼치는 설지가 그림을 통해 숨겨진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판타지 드라마이다. 오는 26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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