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브아걸’ 나르샤 “앨범 작업 처음엔 어려웠지만 도전했다”
입력 2015-11-05 16:12  | 수정 2015-11-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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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2년 4개월여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브아걸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6집 앨범 ‘베이직(Basic) 쇼케이스를 열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기본·정체성은 무엇일까란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멤버 나르샤는 앨범 작업이 처음엔 어려웠다. ‘음악 하는데 이렇게 학문적인 부분까지 파야 하나란 생각을 했다”며 하지만 어차피 도전이라면 아예 어렵게 가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아니면 누가 할 수 있을까란 생각도 감히 했다. 공부하면서 많이 배웠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6집 앨범에 대해 본질과 관련한 과학·철학적 키워드를 앨범 수록곡의 제목으로 잡았다”며 사랑과 행복, 슬픔, 아픔 등 인간의 감정을 빗대어 가사로 풀어냈다”고 전했다.
브아걸은 5일 자정 ‘베이직을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앨범에는 ‘신세계를 비롯해 ‘아이스크림의 시간 ‘웜홀 ‘웨이브(Wave) ‘업세션(Obsession) ‘신의 입자 ‘라이트(Light) ‘애토믹(Atomic) ‘주사위놀이 ‘프랙티컬 등이 담겼다.
브아걸의 이번 컴백은 지난 2013년 7월 다섯 번째 정규 앨범 ‘블랙박스(Black box)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브아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브아걸, 2년 4개월 만에 컴백했네” 브아걸, 베이직 음원차트 휩쓸었구나” 브아걸,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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