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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철음식은 무엇?…몸보신 제대로 하자
입력 2015-11-05 16: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면서 몸보신 할 11월 제철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특정한 시기나 계절에만 얻을 수 있는 채소, 과일, 해산물 등 제철음식은 살이 통통하게 오르거나 열매를 맺는 시기라서 맛도 영양도 풍부하다. 특히 수확의 계절 가을에는 1년 동안 공들여 키운 수확물들이 많이 나오는 시기로 다양한 제철음식들이 있다.
11월 제철음식에는 문어와 꼬막이 있다.
문어는 아연과 비타민 B2가 매우 풍부하다. 아연은 미각장애를 예방하며 비타민B2는 에너지 대사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피부에도 좋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지만,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는 타우린 함량도 높아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 고지혈증 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제한된 양만 섭취하도록 한다.

좋은 문어를 고르는 법을 살펴보자. 문어는 몸이 붉은색이 도는 흰빛으로 윤이 나고 살이 단단한 것을 골라야하고, 눈의 색이 흑색으로 선명하고 상한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한다.
다음은 꼬막. 꼬막에는 단백질과 비타민B2가 풍부하다. 꼬막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있게 들어있어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도움이 된다. 철분과 엽산도 풍부하여 조혈작용을 돕고, 아연함량도 높다. 아연은 신경 세포막을 강화하여 세포 손상을 막아주며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준다.
이 밖에도 홍합,고등어,굴,꽁치,삼치,대하,도미,가리비,광어,해삼,과메기 등의 해산물이 있으며, 과일·채소류에는 무,사과,배추,늙은호박,유자,석류,배,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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