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주최하고, 한미글로벌이 주관하는 ‘제14기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 교육과정이 내년 1월 4일부터 2월 5일까지 5주 동안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다.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는 국내 최초 건설산업 분야 산학협동 교육사업으로 지난 2007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지금까지 국내외 68개 대학에서 총 69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국의 건설분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40여명의 건설산업 실무 전문가, 교수, CEO 등이 참여해 건설산업의 차세대 리더가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14기 교육과정에서는 건설실무 전반의 지식을 토대로 현업에서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팀 프로젝트 최우수팀 전원에게는 해외 현장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장학금 및 취업 추천서 등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교육 신청은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모집 인원은 55명 내외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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