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도시공사, 남양주 다산신도시 두 번째 공공분양 개시
입력 2015-11-05 15:06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6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두 번째 공공분양주택인 ‘자연& e편한세상 자이(S1블록)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전용 59·74,·84㎡의 중소형 규모로 지하1층~지상29층 12개동 1685가구다. 경기도시공사와 민간참여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한 대림산업과 GS건설이 함께 짓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다산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라 잠실역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다산신도시에 인접한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왕십리역(2·5·분당선 환승)까지 30분대면 오갈 수 있다. 도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북부간선도로와 직결되는 구리IC와 강변북로가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자녀들이 안전하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구리유통종합시장 등과 인접하며 수변공원, 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0만원(59㎡)~946만원(74·84㎡)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사전(입주)예약 당첨자 및 본청약 특별공급은 오는 10일, 본청약 일반공급은 18일~19일 이틀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72-3(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 지금삼거리 인근)에 마련되며, 도농역 2번 출구에서 지금동 주민센터 방면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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