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벌써 올 들어 여섯 번째
입력 2015-11-05 14:48 
초미세먼지 주의보/사진=MBN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벌써 올 들어 여섯 번째

5일 오전 10시 서울에 발령됐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오후 1시를 기준으로 해제됐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대기자동측정소 24시간 이동평균 65㎍/㎥ 이상 또는 시간평균농도가 120㎍/㎥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됩니다.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올 들어 여섯 번째입니다. 서울시는 중국의 베이징 등지에서 발생한 고농도 대기오염물질과 그간 축적된 미세먼지, 대기 정체 때문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미세먼지보다 지름이 1/4 정도 작아 호흡기나 건강에 치명적인 만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호흡기 질환자와 노약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을 해야 할 때는 마스크를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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