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카투사 입대 경쟁...취업전쟁이랑 다를 바 없어
입력 2015-11-05 14:37  | 수정 2015-11-05 14:38
카투사 / 사진=연합뉴스

카투사 입대 경쟁…취업전쟁이랑 다를 바 없어

카투사 추첨 결과가 오늘(5일) 발표됩니다.

카투사는 주한미군 부대에 배속된 한국군 병력으로, 카투사에 지원하려면 토익 780점, 텝스 690점인 신체등위 1~3급 현역병입영대상자라는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

실제 카투사에 지원한 이들 가운데는 영어 특기자임에도 불구하고 탈락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1년에 딱 한번만 선발하는 만큼 경쟁률이 치열합니다. 지난달 29일 병무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도 입영 카투사 모집인원은 모두 2041명 중 16992명이 지원해 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카투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배우 이상인 전현무 전 KBS 아나운서, 개그맨 김성원 등 카투사 출신 연예인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