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아스, 경기지사 설립…수도권 영업력 강화
입력 2015-11-05 14:33 

코아스(대표 노재근)가 경기도 수원에 지사를 설립하고 수도권 영업력 강화에 나섰다.
2일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 경기지사는 5번째 지방지사로 코아스는 현재까지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에 지사를 설립해 운영해왔다. 경기지사 사무실에는 회의테이블 시리즈, 전동식 높이조절 데스크 등 코아스 신제품을 전시해 업무공간과 전시장을 겸한 형태로 꾸몄다. 향후 코아스는 경기지사를 통해 서울 외곽 지역 및 경기도 지역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코아스 관계자는 경기지사 설립을 통해 유통 시스템을 강화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 본사는 대형 프로젝트 및 서울 도심 수요처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경기지사는 서울 외곽과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브랜드 사무용 가구 업체들의 주요 고객층인 대기업뿐만 아니라 각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중소업체에 이르기까지 활발히 영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코아스 경기지사는 단순한 거리상의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코아스의 영업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최근 산업단지 개발이 활성화되고 서울 외곽 및 경기도 지역 산업단지에 진출하는 대기업 역시 늘고 있는 만큼 경기지사가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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