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7차 전인대서 대만 유엔 가입 입장 확정

중국은 다음달 15일 개막하는 공산당 17차 전국대표대회에서 대만의 유엔 가입 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치는 문제를 비롯해 정책 방향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중국 국무원 리웨이이 대변인은 중국은 17차 당대회에서 대만 정세를 분석하고 통일과정에 의미있는 양안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중국 정부의 입장은 천수이볜 대만 총통이 이끄는 여당아 내년 3월 총통 선거 때 대만의 유엔 가입 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치려는 계획을 조기에 제한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