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빅데이터로 고객 성향 분석 ‘KB국민 다담카드’ 출시
입력 2015-11-05 11:30 
KB국민 다담카드 플레이트

KB국민카드가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두 번째 상품을 선보였다. KB국민카드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서비스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KB국민 다담카드를 5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6개 생활밀착 업종 할인과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한 서비스 영역에 대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한 장의 카드로 모두 누릴 수 있는 ‘원(One) 카드형 상품이다. 또한 연간 카드 이용 실적 연계 ‘리워드 서비스와 핀테크를 활용한 ‘스마트 OTP 서비스, 기부 활성화를 위한 ‘기부 포인트 재적립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상품명인 ‘다담은 카드에서 은행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혜택과 서비스를 모두 담고 있다는 의미와 함께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多談)를 담은 카드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서비스팩은 고객 선호에 따라 KB국민카드 홈페이지·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고객센터(1588-1688)와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월 1회, 연 4회까지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한 ‘굿터치(Good Touch) 서비스도 제공해 스마트폰에 카드를 터치하면 ‘KB국민 다담카드가 제공하는 혜택과 서비스는 물론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은 1만 5000원, 국내외겸용(비자, 마스터)는 2만원이다.
문승철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팀장은 이 카드는 지난 5월 선 보였던 ‘KB국민 청춘대로카드와 같이 카드이용 패턴과 니즈 등에 대한 방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나온 것”이라며 카드상품에 대한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모두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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