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생명, ‘통합유니버설LTC종신보험’ 출시
입력 2015-11-05 11:02 

삼성생명은 6일부터 장기간병(LTC)과 사망을 동시에 보장하는 ‘통합유니버설LTC종신보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령으로 인한 치매, 중풍 등으로 장기요양상태가 되면 장기간병자금으로 일시금과 연금을 지급하고 나중에 사망시에는 추가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주보험 1억원 가입시 장기요양 판정 이전에 사망시에는 1억원을 지급한다. 장기요양 1·2등급으로 판정될 경우 진단보험금으로 일시금 9000만원을 바로 준다. 장기요양 1·2등급 판정 5년 이후 매년 생존시에는 장기요양자금으로 1000만원씩 최대 5년 동안 연금을, 장기요양 판정 이후 사망하면 추가로 10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통합유니버설LTC종신보험은 중도에 해약시 지급하는 해지환급금의 최저금액 보증 여부에 따라서 1종과 2종으로 구분된다.

1종은 중도 해지시 보험료 산출이율로 계산한 최저 해지환급금을 보증하는 대신 별도의 보증수수료를 받고, 2종은 최저 해지환급금을 보증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40세 남성이 주계약 1억원, 20년납 가입시 1종의 기본 보험료는 월 25만3000원, 2종은 21만6000원 수준이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부터 20년까지 5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55세·60세·65세 등 나이에 맞춘 보험료 납입도 가능하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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