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검은 사제들’ 강동원 “B급 영화같이 만들기는 싫었다”
입력 2015-11-05 10:56  | 수정 2015-11-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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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34)이 영화 ‘검은 사제들의 장르를 ‘공포가 아닌 ‘스릴러라고 규정했다.
강동원은 지난달 열린 ‘검은 사제들 기자회견에서 소재 자체가 오컬트적인데, 이를 B급 영화같이 만들기는 싫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강동원은 긴장감 있게, 스릴러적인 느낌으로, 캐릭터는 강하게 가고, 가끔 재미도 줘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었다”며 관객분들이 좋아해 주시면, 그래서 속편을 만들 수 있다면 다양한 에피소드로 재미있게 만들 수 있겠다고 저희끼리 이야기했다”고 회상했다.
‘엑소시스트와 비교되는 것에 대해 구조 자체는 비슷할 수 있으나 최대한 다르게 표현하려고 했다”며 감정적으로나 캐릭터적으로나 관객에게 쉽게 다가가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검은 사제들은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를 구하려고 분투하는 두 신부의 이야기를 다뤘다. 5일 개봉했다.
강동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동원, 검은 사제들 오늘 개봉했네” 강동원, 영화 기대된다” 강동원, 신부로 출연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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