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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재구성] ‘앵글을 아는’ 그녀들의 무대 오르는 방식
입력 2015-11-05 10:18  | 수정 2015-11-05 10: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영국 기자]
가을이다. 연예인들을 초대한 각종 행사도 가을만큼이나 풍성하다.
정형화된 제작발표회나 언론시사회 같은 공식일정 보다 팬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앵글 밖 모습이다. 공항패션이나 출근길 패션, 여러 패션 론칭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는 스타들의 일상적인 모습들이다.
그 자리에서 만큼은 스타 자신들이다. 각자의 개성을 마음껏 뽐낸다. 베스트냐, 워스트냐도 의미 없다. 그냥 입고 싶은대로 입고 즐길 뿐이다.
올해도 여자 스타들은 과감한 노출과 은근한 섹시미를 자랑하며 대중 앞에 나선다. 카메라 앵글 앞에 한두번 서 본 그녀들이 아니기에 엣지있게 무대에 오르는 법도 안다. 그런 그녀들의 무대를 오르는 모습은 당당함과 어색함, 계산된 노련함이 함께 묻어나온다.
최근 한 행사장에서 만난 그녀들의 무대 오르는 방법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박예진, 조여정, 강예원, 박하선, 강소라, 서효림, 씨스타 보라, 원더걸스 예은, 혜림, 애프터스쿨 리지, 시크릿 한선화, 미쓰에이 지아, 소녀시대 서현, 가수 지나 등이 참석했다.
[sumu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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