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안산시&경찰축구단, 18일 한중일 축구산업 포럼 개최
입력 2015-11-05 08:00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축구 발전을 위해 한국·중국·일본 3개국이 뭉친다.
안산시와 안산 경찰청프로축구단(이하 안산 경찰청)이 시민구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1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신안산대학교 국제홀에서 ‘2015 한·중·일 축구 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선 3국 시민 구단의 현황을 서로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각국 리그 실정에 맞게끔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무라이 미츠루 일본 J리그 연맹 회장, 우미노 가즈유키 반후레 고후 회장, 퉁후이민 중국 C리그 그린타운 사장, 신문선 전 성남 FC 대표이사이자 현 명지대 교수가 참석한다. 진행 마이크는 한준희 KBS 축구 해설위원이 잡는다.

다음에서 진행하는 장지현, 한준희의 원투 펀치를 포럼 현장에서 녹화해, 자리에 참석한 이들에게 듣는 재미와 참여하는 신선함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강연자로 참석하는 무라이 미츠루 J리그 회장은 J리그 미래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시민 구단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 우미노 가즈유키 반후레 고후 회장은 시민 구단 반후레 고후가 12년 연속 흑자를 낼 수 있었던 데 대한 비결을 공개한다.
이어 마이크를 잡는 퉁후이민 항저우 그린타운 사장과 신문선 명지대 교수는 각각 중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 K리그 시민 구단이 살아남는 법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포럼 마지막에는 한준희 해설위원과 장지현 SBS Sports 해설위원이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안산시와 안산 경찰청은 성공적 포럼 개최를 위해 참석 인원을 약 500명으로 제한한다. 안산 경찰청 홈페이지(www.ansanfc.kr)와 구단 사무국(031-480-2002)을 통해 선착순 예약 가능하고, 예약 외 인원은 당일 선착순 입장(ID 카드 발급)할 수 있다. K리그 산하 클래식 및 챌린지 관계자는 물론 다양한 스포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참여가 기대되는 이번 포럼은 무료로 진행된다.
▲ 2015 한·중·일 축구 산업 포럼
- 일시: 2015년 11월 18일(수) 13시
- 장소: 신안산대학교 국제홀
- 참가비: 무료
- 주최·주관: 안산시·안산 경찰청프로축구단
- 후원: 한국프로축구연맹
- 강사(발제순)
무라이 미츠루 일본 J리그 연맹 회장
우미노 가즈유키 반후레 고후 회장
퉁후이민 항저우 그린타운 사장
신문선 명지대 교수
[yoonjinman@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