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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 장혁, 결국 박은혜 못 알아봤다…제 손으로 수장 ‘끔찍’
입력 2015-11-04 22:48 
사진=객주 캡쳐
[MBN스타 박주연 기자] 장혁이 결국 박은혜를 알아보지 못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12회에서는 조성준(김명수 분)이 환전객주 김학준(김학철 분)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죽음을 맞이한 가운데, 이 복수를 갚기 위해 천소례(박은혜 분)의 죄를 처단하려는 천봉삼(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봉삼은 우리에게는 나라법보다 엄중한 보부상의 계율이 있다”며 그 첩실이 쇠살쭈 어른을 죽였다. 소개 형을 죽이려고 했다. 지 서방까지 죽였다. 그런 악독한 계집을 그냥 놔두냐”며 천소례를 수장할 것을 다짐했다. 이 모든 것을 조장했던 길소개(유오성 분)은 모른 척 뻔뻔하게 합류했다.

천봉삼은 소례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상자에 거두었다. 갇힌 천소례는 마음속으로 내가 네 누나다”라며 아버지 나를 도와 달라”고 애원했으나, 천소례를 끝끝내 알아보지 못한 천봉삼은 그를 차가운 물에 내던졌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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