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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 박은혜, 동생 장혁 드디어 알아봤다…남매의 비극 ‘예고’
입력 2015-11-04 22:30 
사진=객주 캡쳐
[MBN스타 박주연 기자] 장혁과 박은혜가 드디어 재회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12회에서는 천소례(박은혜 분)이 천봉삼(장혁 분)이 자신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조성준(김명수 분)은 환전객주 김학준(김학철 분)을 죽였다는 누명을 써 총을 맞고 사라졌다. 진짜 김학준을 죽인 천소례가 그의 옷을 시체 옆에 가져다뒀기 때문이다. 이에 천소례는 무릎을 꿇은 천봉삼과 마주했다.

오래 전 헤어진 남매인 천소례와 봉삼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다. 천봉삼은 쇠살쭈 어른은 김학준을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보현(김규철 분)은 내 형님을 죽인 게 누군지 아냐”고 물었고, 천봉삼은 자신의 아버지를 천오수를 괴롭혔던 김보현을 알아보고 날을 세웠다.

천봉삼은 김학준을 죽인 건 김학준 자신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뒤이어 천봉삼은 내가 바로 천봉삼이다”라며 자신의 이름을 밝혔고 동생임을 알아챈 천소례는 큰 충격을 받았다. 천소례는 김학준을 죽이며 복수에 성공하나, 이로 인해 동생 천봉삼을 위기에 몰아넣은 장본인이 돼, 남매의 비극을 예고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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