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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푸드란, 세계 식품시장의 16% 차지...어떤 음식인지 보니 ‘이럴수가’
입력 2015-11-04 22:25 
할랄푸드란, 세계 식품시장의 16% 차지...어떤 음식인지 보니 ‘이럴수가’
할랄푸드란 무엇일까. 누리꾼들의 관심을 높인다.

네이버 어학사전에 따르면 할랄푸드란 식물성 음식과 해산물, 육류 중 이슬람 율법에 따라 가공해 무슬림이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식품이다.

특히 네이버 지식백과는 ‘할랄에 대해 과일, 야채, 곡류 등 모든 식물성 음식과 어류, 어패류 등의 모든 해산물과 같이 이슬람 율법 하에서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라 설명했다.

육류 중에서는 이슬람식 알라의 이름으로 도살된 고기(주로 염소고기, 닭고기, 쇠고기 등), 이를 원료로 한 화장품 등이 할랄 제품에 해당한다. 반면 술과 마약류처럼 정신을 흐리게 하는 것, 돼지고기, 개, 양이 등의 동물, 자연사했거나 잔인하게 도살된 짐승의 고기 등과 같이 무슬림에게 금지된 음식을 '하람(haram)' 푸드라고 한다.

할랄 제품의 대부분은 음식류가 차지하며, 할랄 푸드가 전 세계 식품시장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네슬레, 맥도날드 등 다국적 기업들이 할랄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2009년 4월 한국이슬람교중앙회가 발표한 할랄 푸드 과자 중 한국 제품으로는 국희땅콩샌드, 콘칩, 빼빼로 등이 포함된다.

할랄푸드란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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