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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지석진이 폭로한 고약한 술버릇 "집에 가기 싫었는지…"
입력 2015-11-04 17:41 
이소연/사진=SBS
이소연, 지석진이 폭로한 고약한 술버릇 "집에 가기 싫었는지…"



배우 이소연이 MBC 저녁 일일극 '아름다운 당신'으로 결혼 두 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가운데 그의 술버릇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런닝맨VS왕코 친구들' 특집으로 개그맨 남희석, 박수홍, 방송인 김제동,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배우 이소연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지석진은 2007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여걸식스' 방송 이후 친해진 이소연의 재미났던 술버릇을 폭로했습니다.

지석진은 "10년 전 이야기다"고 입을 연 뒤, "녹화 후 회식으로 이소연과 함께 술을 한 잔 한 후, 이소연을 집에 보내려 택시를 태웠다. 택시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했는데, 이소연이 집에 가기 싫었는지 이쪽으로 타서 반대편으로 내리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소연은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사옥에서 열린 '아름다운 당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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