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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혜나, 베일 가린 수줍은 예비신부
입력 2015-11-04 17: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뮤지컬 배우 박혜나와 김찬호가 이달 30일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박혜나와 김찬호는 연상연하 커플로 2013년 뮤지컬 ‘헤이, 자나!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이 되어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의 웨딩을 담당한 ㈜와이즈웨딩 관계자는 신부는 평소 단아한 스타일과 지적인 외모에 어울리는 세련되고 깔끔한 드레스와 메이크업으로 스타일링했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신랑, 신부가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돋보였으며 두 분 모두 뮤지컬 배우답게 적극적이고 자연스럽게 촬영에 임하여 뮤지컬의 한 장면과도 같은 만족스러운 화보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30일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치러진다. 뮤지컬 배우들과 그 외 많은 동료가 참석해 축복할 예정이다.

박혜나는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 이후 '영웅을 기다리며', '왕세자 실종사건', '드림걸즈', '헤이, 자나!', '위키드', '데스노트'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렛잇고 한국어판을 불러 큰 인기를 얻었다. 12월 18일부터 뮤지컬 '오케피'에 출연한다.
김찬호는 뮤지컬 '페임', '코요테 어글리', '헤이, 자나!', '오디션',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등에 출연했으며 오는 13일부터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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