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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이태임 편 예원 섭외 무리수, 결국 '무산'
입력 2015-11-04 16:15  | 수정 2016-01-11 10:23
이태임 / 사진 = 스타투데이

SNL 이태임 편 예원 섭외 무리수, 결국 '무산'

'SNL 코리아' 배우 이태임 편에서 가수 예원과의 만남이 기대됐지만 결국 무산됐습니다.

이태임은 오는 7일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합니다. 이에 SNL 측은 두 사람의 동반 출연을 통해 만남을 성사시키려 했지만 예원 측의 거절로 불발됐습니다.

지난 2월 말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태임과 예원 사이에 욕설 사태가 일어나 화제가 됐습니다. 이에 이태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예원에게 욕을 했던 것을 인정, 예원에게 사과했지만 이어 동영상이 유출되면서 예원이 거짓말한 것이 드러나 비난 여론은 예원에게 향했습니다. 그 후 두 사람은 방송활동을 중단하는 사태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태임은 최근 케이블 채널 Drama H 드라마 '유일랍미'로 복귀 했으며, SNL에 출연해 당시 욕설논란에 대한 '셀프디스'로 이미지 손상에 대한 복구를 할 예정입니다.


예원 측은 정말 깊이 생각하고 고민했는데 ‘이건 아니다라는 결론밖엔 내릴 수가 없었다”며 그게 또 다른 부정적인 시선을 낳을까봐 걱정"이라고 답답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한편, 예원은 갈등 당시 '우리결혼했어요'에 계속 출연하다 비난을 얻었고 이후 뚜렷한 활동이 없는 상태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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