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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에단 호크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 12월 리마스터링 개봉
입력 2015-11-04 15:05 
[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가 오는 12월 리마스토링 개봉한다.

‘12인의 성난 사람들로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서스펜스 장르의 거장 시드니 루멧 감독의 걸작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는 故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에단 호크가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알버트 피니, 마리사 토메이 등의 출연으로 신뢰할 수 있는 크레딧을 구축했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마약 중독자이자 회사 공금을 횡령하는 부패를 일삼는 형 앤디와 경제적으로 사정이 안 좋아 이혼한 전 부인에게 위자료도 넉넉하지 못하게 주는 동생 행크가 각자의 사정을 바탕으로 손을 잡고 보석상을 털기로 계획을 짜는 것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그들이 노리는 보석상이 바로 부모님의 가게라는 것이 바로 모든 문제의 발단이다. 악마에게 영혼을 판 것과 다름없는 끔찍한 계획은 시작부터 꼬이고 그 결과는 점차 파탄의 길로 향한다.

시드니 루멧 감독은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에 대해 범죄 스릴러가 아닌 멜로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12월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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