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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조안-강민경 엄마로…MBC `최고의 연인` 출연
입력 2015-11-04 15: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하희라, 이창훈, 김서라, 조안, 강민경이 MBC 새 일일극 '최고의 연인'에 출연한다.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연애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진정한 사랑과 결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하지만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에 지친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조안과 강민경은 자매 호흡을 맞추고, 하희라는 아름(강민경)과 아정(조안)의 엄마 나보배 역을 연기한다. 남편을 젊은 나이에 잃고 올망졸망한 딸들을 열심히 키워낸 의지의 한국인이다. 밤무대에 서는 무명 가수인 보배는 밤의 여왕이자 억척스러운 아줌마로 하희라가 연기 변신을 꾀한다.
하희라를 사랑하는 이혼남 최규찬 역은 이창훈이 맡아 열연한다. 이 둘의 사랑을 허락할 수 없는 훼방꾼 피말숙 역은 배우 김서라가 맡았다. 하희라-이창훈-김서라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생 후반전의 상처와 사랑을 이야기한다.

조안은 단아하고 예쁜 외모에 라디오 음악프로를 진행하는 DJ 한아정 역을 연기한다. 그녀는 덤벙거리고 자유분방한 여동생 한아름과는 달리 언제나 서열 1위로 살아온 모범생. 매사 완벽함을 추구하며 이성적으로 판단하며 행동하는 캐릭터를 그린다. 하지만 그녀가 일생일대의 난관에 부딪히게 되면서 극에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위대한 조강지처' 후속으로 12월 초 방송된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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