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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상상 ‘더 랍스터’, 개봉 6일 만에 2만 관객 돌파
입력 2015-11-04 13:56 
[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더 랍스터가 개봉 6일 만에 관객수 2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랍스터는 지난 2일부터 외화 좌석점유율 1위를 유지할 뿐 아니라, 예매율 1위 역시 놓치지 않고 있다.

‘더 랍스터는 가까운 미래, 유예기간 45일 안에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로 변하게 되는 기묘한 커플 메이킹 호텔을 둘러 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가까운 미래, 모든 사람들이 서로에게 완벽한 짝을 찾아야 하는 유일무이한 세계에서 근시란 이유로 아내에게 버림받은 데이비드(콜린 파렐 분)가 전대미문의 커플 메이킹 호텔에서 탈출해 만나는 근시여인(레이첼 와이즈 분)과의 숙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세계 3대 영화제가 극찬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첫 번째 작품으로, 감각적인 연출과 콜린 파렐, 레이첼 와이즈, 레아 세이두, 벤 위쇼 등 배우들의 빛나는 작품이다.

독특한 소재와 간간히 묻어나는 웃음포인트로 입소문이 번지고 있는 ‘더 랍스터가 관객들에게 공감을 사면서 인기를 이어갈지 눈길이 간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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