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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프로젝트’ 제작진 “스포츠클럽, 청소년 정서에 기여할 것”
입력 2015-11-04 13:55 
사진=KBS 제공
[MBN스타 박주연 기자] ‘운동장 프로젝트 제작진이 연출 의도를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 음식점에서는 KBS1 스포츠 학교체육 특별기획 ‘운동장 프로젝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KBS 스포츠제작부 백정현 부장, 책임프로듀서 정재용 기자가 참석했다.

이날 백 부장은 KBS 스포츠국에서 공영방송으로서의 공영성 강화의 고민이 있었다. 지금까지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와 보도를 통해 그동안 생활체육에 대해 정책적으로 시도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1년 정도 4편의 다큐멘터리를 동시다발적으로 준비했다. 시의성이 반영된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학교 다니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다. 호주, 영국 같은 경우에는 시스템이 잘 돼 있는 만면, 우리나라는 학원이나 게임에 경도돼 있는 상황이다. 스포츠클럽을 통해 아이의 성장에 정서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운동장 프로젝트는 학교체육이라는 창을 통해 교육계 4대 이슈를 정면으로 다룬다. ‘마음 눈금 꾸미기, ‘슈팅 투게더, ‘골통(Goal桶) 축구단, ‘소녀, 운명의 나이를 잡아라 등 총 4편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7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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