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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강현수, 게릴라 콘서트 실패 1호…"그래도 행복했다"
입력 2015-11-04 13: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슈가맨'에 강현수가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3일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 유희열 팀 슈가맨으로 강현수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강현수가 게릴라 콘서트에 도전했다 1호로 실패한 사실을 언급했다.
당시 강현수는 "2000명이 안 모이면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강현수는 "내가 이야기한 게 아니라, 사장님이 이야기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강현수는 "나는 너무 행복했다. 정말 감사하게 기억한다"며 "오셨던 분은 4362명이었다. 정확하게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지켜보던 박경림은 "강현수 씨는 정말 열심히 했다. 옆에서 보면 도와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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