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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한 "하고 싶어서 아니라 할 게 없어 시작" '무슨 일?'
입력 2015-11-04 11:02 
김조한/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조한 "하고 싶어서 아니라 할 게 없어 시작" '무슨 일?'

가수 김조한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조한은 과거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솔리드 1집 때 방송을 두 번 밖에 못했다”며 회사가 체계적이지 않아서 매일 아무것도 안하고 오피스텔에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음악을 하게 되면 사람들도 만나야 하는데 그런 일이 없어 너무 외로웠다. 외로움에 빠지다 못해 스트리트 파이터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또한 보통 하게 되면 10승, 15승 정도 되는데 저희는 1,500대 700 이었다. ‘이러다 정신병에 걸리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할 게 없어서 게임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김조한은 4일 정오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수록곡 '내가 먼저 찾아갈게'를 선공개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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