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 세계 석학들과 사회공헌 전략 찾는다
입력 2015-11-04 09:47 

롯데그룹은 4일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함께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롯데 소셜 임팩트 컨퍼런스 2015를 연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국내외 저명 인사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전략과 실행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다국적기업 비즈니스·네트워크·리더십 전략의 대가로 알려진 루스벨트그룹 씨어도르 루스벨트 맬럭 회장이 기조 연설에 나서고, 마틴 노이라이터 ISO 26000 집행위원장 겸 오스트리아 빈 대학 교수, 윌리엄 프랜시스 발렌티노 칭화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등도 CSR 우수사례와 성공조건을 설명한다.
롯데면세점은 사회공헌사업 ‘언더 스탠드 애비뉴(Under Stand Avenue)를 CSR사례로 소개한다. 롯데면세점이 102억원의 재원으로 서울시 성동구 유휴 부지(3966.94㎡)에 조성하는 언더 스탠드 애비뉴는 시민 문화 공간이자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 국내외 기업 및 재단 CSR 담당자, NGO(비정부기구) 관계자 등 500여명도 이날 행사에 참석한다.
소진세 롯데그룹 사장(대외협력단장)은 개회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글로벌 사회공헌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들과 함께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행사를 정례화해 아시아 최고의 CSR 콘퍼런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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