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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5일 개막
입력 2015-11-03 16:42  | 수정 2015-11-03 16: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세계 우수 단편영화 축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가 11월 5일 개막한다.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총 124개국에서 5281편의 작품이 출품된다.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이다.
그 중 9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경쟁부문 작품과 특별 프로그램을 포함한 총 36개국 87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식에는 손숙 이사장과 안성기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강제규 감독, 심사위원인 크리스 후지와라, 로랑스 레이몬드, 이하나 대표가 참석한다.

이춘연 대표, 배창호 감독, 정상진 대표, 김태용 감독, 김한민 감독, 이우철 감독 등 한국 영화계 주역들도 영화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다.
참여 배우들도 화려하다. 장동건, 이학주를 비롯해 조민수, 정인기, 유지태, 김인권, 조진웅, 오지호, 조연우, 조여정, 김규리, 류현경, 권율, 한예리, 박병은, 박진주, 차순배, 진선규, 김윤성, 윤주, 조대희, 한재영 등 영화와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배우들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작으로는 ‘인생을 주제로 한 3편의 단편 ‘어 싱글 라이프 ‘블러드 브라더스 ‘사용설명서가 상영된다.
올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0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과 아트나인에서 진행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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