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 정체 자정쯤 해소
입력 2007-09-23 21:35  | 수정 2007-09-23 21:35
추석 연휴 이틀째 귀성행렬로 정체가 극심했는데, 이 시각 현재 소통이 다소 원활해진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 시각 현재 정체가 조금씩 풀리고 있어, 자정 쯤이면 정체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창원 기자!

네, 한국도로공사 교통종합상황실에 나와있습니다.


[질문]
정체가 상당히 다소 풀린 모습인데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고속도로의 정체는 오후 7시 이후 조금씩 해소되면서 운행이 다소 원활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아직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후 9시 현재 부산 방향으로 청원에서 죽암휴게소까지 안성휴게소에서 안성까지 8km 이상 속도를 내지 못 하고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목포방향 무창포 부근에서 웅천터널 부근까지 6km 정도 밖에 속도를 내지 못 하고 있고, 남당진 부근에서 서산까지도 역시 5km 이하의 속도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정체가 풀리면서 현재 양방향 모두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시면 대전까지는 2시간50분, 대구까지는 4시간 43분, 부산까지는 6시간8분 정도가 걸립니다.

또 광주까지는 4시간 57분, 목포까지는 5시간 13분, 그리고 강릉까지는 2시간 41분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현재 차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자정쯤에는 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속도로 구간별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빗길에 끝까지 안전운행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국도로공사에서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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