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노대통령 위문친서에 감사뜻 전달"
입력 2007-09-22 12:12  | 수정 2007-09-22 12:12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2차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수행할 일반수행원 명단을 조만간 확정해 오는 25일 이전에 북측에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남북회담본부에서 브리핑을 열어 일반 수행원 명단은 막바지 인선 작업중이라면서 이 같이 밝히고 일반수행원이 경호와 통신, 보도, 의전 실무인원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이 장관은 특히 대표단 성명 표기법과 관련해 우리측 대표단 성명은 우리식 표기법에 따라 표기하기로 했다고 전하고 각각의 표기법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이는 중요한 변화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한 북측은 지난 8월 21일 노 대통령이 위문 서한을 보낸데 대해 1차 선발대를 통해 감사하게 생각했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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