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효통장·자녀적금 추석 금융선물로 인기
입력 2007-09-22 11:57  | 수정 2007-09-23 10:10
부모님이나 친지들에게 줄 추석선물, 어떤 것으로 준비하셨나요?
금융상품 중에서는 고객이 통장이름을 직접 정하거나 금리 우대혜택이 주어지는 상품 등이 선물로 인기라고 합니다.
강영희 기자입니다.


효나 가족사랑을 테마로 한 금융상품이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의 출발여행적금은 부모님 여행경비를 마련하기 위한 효도 관광 특화상품입니다.

연 4.25% 금리와 여행사 제휴를 통한 여행상품 할인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인터뷰 : 황두용 / 기업은행 개인금융부 과장
- "이 상품은 주로 부모님들을 위해서 또는 자신과 가족을 위해 많이 들고 있고, 최근들어서는 추석선물로 많이 찾는 경향이 있다."

특히 통장 이름을 고객이 직접 정할 수 있어서 덕담을 주고받는 선물용으로 인기입니다.

이 밖에도 무료 건강검진 등 헬스케어서비스가 제공되거나 무료로 보험을 가입해주고, 한가위를 맞아 특별 금리가 더해지는 등 다양한 상품이 있습니다.


자녀들을 위한 금융상품도 있습니다.

신한은행의 새싹사랑적금은 명절에 자녀가 받은 용돈을 관리하기 위한 상품입니다.

인터뷰 : 노기남 / 신한은행 상품개발부 차장
- "미래의 희망인 자녀에게 금리우대, 보험가입 등의 다양한 헤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경제교육 등 올바른 가치관 갖도록 도와주는 어린이 청소년 전용 적립식 상품이다."

추석 이후 5영업일 안에 저축하면 0.1%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돼 연4.85%의 금리가 주어집니다.

또한 자녀에게 생길 수 있는 상해에 대한 보험과 온라인 교육 할인 서비스 등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이 판매중입니다.

mbn 뉴스 강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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