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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김영철, 촬영 이동 5중 교통사고 "녹화 불참"
입력 2015-11-02 14: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MBC 예능프로그램인 ‘진짜사나이 촬영팀 차량을 포함한 5대의 차량의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출연자인 개그맨 김영철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2일 오전 6시4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 다산리 대구~포항 고속도로 포항방향 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났다. 그 중 한 승용차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출연자인 코미디언 김영철씨가, 또다른 승합차량 1대에는 방송촬영팀이 각각 타고 있었다. 이들은 ‘진짜사나이 촬영을 위해 포항으로 가던 길이었다.
이 사고로 김영철씨가 손가락 골절상을 입는 등 운전자와 승객 20여명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와 관련해 MBC 측은 오늘(2일) 새벽 ‘해병대 특집을 촬영하기 위해 포항에 내려가던 ‘진짜사나이 팀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이 사고로 스태프들은 찰과상을 입었고, 김영철은 새끼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MBC 측은 김영철은 이번 녹화에 사실상 참여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추후 촬영은 김영철의 회복 속도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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