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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과거 “최여진 따귀 때린 게 제일 기억 나” 무슨 일?
입력 2015-11-02 12:33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과거 “최여진 따귀 때린 게 제일 기억 나” 무슨 일? / 사진=힐링캠프 방송 캡처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과거 최여진 따귀 때린 게 제일 기억 나” 무슨 일?

[김승진 기자] KBS2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 중인 배우 김미숙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탤런트 최여진에게 '폭풍따귀'를 때렸던 사연이 눈길을 자아내고 있다.

16일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미숙은 "배구선수 출신이다"라고 밝히며 "손아귀 힘이 좋아 연기할 때 도움이 될 때도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미숙은 "연기할 때 상대 배우의 따귀를 때리는 장면이 있는데 그럴 때 손아귀 힘이 도움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숙은 따귀를 때리는 연기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중 기억에 남는 상대로 최여진을 꼽았다.

김미숙은 당시 극중 상황에 대해 "극중 내 아들의 약혼녀였던 최여진이 내 아들을 다른 남자와 결혼해 배신했다. 그 충격으로 내 아들은 공황장애를 겪는 상황이었다. 주변에 있는 물건이 무너지도록 때려야하는 상황이었는데 대본대로 한다면 최여진이 죽다 살아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실제 장면 속 최여진은 김미숙의 따귀를 맞고 휘청거리며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김승진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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