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모바일 선거인단 모집 부진
입력 2007-09-22 08:17  | 수정 2007-09-22 10:06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이 조직.동원선거 논란 등으로 얼룩진 가운데 마지막 '경선 흥행카드'로 꼽히는 모바일 투표 선거인단 모집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당 국민경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모바일 투표 선거인단 모집이 시작된 뒤 어제(21일)까지 5일간 2만2천500여 명이 선거인단으로 등록됐습니다.
이는 하루평균 5천명 꼴로 등록한 것으로, 상승세가 뚜렷이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경선위는 모바일 투표를 도입하면서 300만에서 400만 명까지 모집해 경선 흥행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지만 최근 40만 명 이상으로 목표치를 대폭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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