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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출신 美 상원의원 프레드 톰슨, 림프종으로 사망
입력 2015-11-02 10:09  | 수정 2015-11-02 10: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미국 상원의원이자 영화 ‘다이하드와 드라마 ‘로앤오더에 출연한 프레드 톰슨이 1일(현지시간) 림프종이 재발해 사망했다. 향년 73세.
미국 외신들에 따르면 톰슨의 가족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톰슨이 암의 일종인 림프종이 재발해 숨졌다고 발표했다.
‘케이프 피어(1991), ‘다이하드2(1990), ‘사선에서(1993), ‘붉은 10월(1990) 등 20편에 출연한 톰슨은 1994년부터 2003년까지 상원의원을 지냈다.
이후 정치 은퇴를 선언했던 그는 2008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경선에 출마했다 초반에 기권하기도 했다.
톰슨은 로널드 레이전 전 대통령과 주지사를 지낸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함께 배우 출신으로 정계 입문에 성공한 대표 인물로 꼽힌다.
사진/연합뉴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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