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심형탁, 갑작스러운 섭외 전화에 “세 번 만났는데 지인으로 초대”
입력 2015-11-01 21: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런닝맨 심형탁이 의아함을 표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노지심 정두홍 이원희 등 스포츠 히어로즈 100명과 런닝맨 멤버들 간의 대결을 위핸 100 vs 100 레이스가 펼쳤다.
멤버들은 히어로즈 100인에 맞설 게스트를 직접 섭외했다. 특히 포털사이트에 이름이 검색되는 유명인 93명을 직접 섭외해야만 했다. 이에 가수 배우 개그맨 권투선수 농구선수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들이 모두 모이게 됐다.
이들은 멤버들과의 인연으로 달려와주었고, 93명 중 절반 이상의 게스트들이 모이며 체육관은 가득 메웠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이들에 대해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 심형탁은 하하의 부름으로 녹화에 참여하게 됐다. 무엇을 하다 왔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심형탁은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이라는 연극 연습을 하다 왔다”고 답했다.
그는 근데 신기했어요”라며 하하 씨를 세 번 밖에 안 만났는데 지인으로 초대를 하더라고요”라고 답했다.
이에 하하는 세 번 만났으면 절친이다”고 말했고, 유재석 또한 여기는 한 번만 만나도 지인이 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심형탁이 연예계 대표 몸짱이라며 그를 소개했고 바쁘신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심형탁은 감사하다. 불러주신만큼...”이라고 말하다 말고 근데 오늘 뭐하는 거에요?”라며 의아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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