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호에이치티·유앤아이 공모나선다
입력 2015-11-01 17:31 
이번주에는 금호에이치티 유앤아이 나무가 케어젠 아이진 등 5개 기업이 일제히 공모청약에 나선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금호에이치티와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유앤아이는 2~3일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이어 3~4일에는 나무가(코스닥), 4~5일에는 케어젠·아이진(코스닥)이 공모청약을 받는다.
금호에이치티는 자동차용 백열전구와 LED 모듈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1만2700~1만5700원) 하단을 밑도는 1만원에 확정됐다.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경쟁률이 46.05대1에 그쳤다. 지난해 매출액은 1792억원, 영업이익 163억원, 당기순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
유앤아이는 정형외과용 임플란트를 제조하는 의료기기 업체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5000~3만원이다. 지난해 매출액 156억원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나무가는 스마트폰 카메라와 노트북 모듈 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액의 90.36%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에서 나왔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3만2000~3만7000원이다.

케어젠은 희망 공모가 밴드가 8만~9만원으로 이번주 공모주 가운데 가장 높다. 지난해 매출액은 285억원, 영업이익 160억원, 당기순이익 142억원을 기록했다.
아이진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한다.
[강다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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