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박 대통령 "3국협력 공동선언 채택"
입력 2015-11-01 16:23  | 수정 2015-11-01 16:45
한일중 세 나라 정상이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정상회의를 갖고, 동북아 평화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세 정상은 공동선언을 통해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거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어떤 행동에도 반대하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의미있는 6자회담이 조속히 재개되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정례화하고 정부간 신규 협의체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3국 FTA 협상 가속화하고 전자상거래를 위해 디지털 시장을 단일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 정상회의는 오후 2시 3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정상회의와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세 정상은 비즈니스 서밋과 만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한편 내일 오전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첫 한일정상회담을 갖을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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