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카이스트女 윤소희, 하석진과 짜릿한 `공대생 케미`
입력 2015-11-01 16: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하석진이 카이스트에 재학중인 여배우 윤소희와 강력한 '공대생 케미'를 자랑했다.
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한 윤소희는 뇌섹남들과 다양한 공통점으로 초반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는다.
윤소희는 출연에 앞서 여섯 명의 뇌섹남들에게 전달한 친필 카드에서 유독 하석진에게 "같은 공대생이에요. 나랑 제법 통할 걸요?"라는 말을 남겨 특별한 뇌섹남녀 케미를 예상케 했다.
실제로 하석진과 윤소희는 '원소 주기율표'를 두고 순서대로 원소 배열을 맞히는 배틀을 벌여 다른 뇌섹남들을 무기력하게 만들기도. 긴장감 넘치는 배틀을 마친 하석진은 "우리 제법 통할 거라고 했는데, 통하고 있어요"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평소 문제를 풀 때 4차원 엽기 표정을 지어보였던 하석진이 이 날따라 시종일관 '잘생김'을 유지하며 묵직한 분위기를 연출하자, 김지석과 전현무는 짓궂은 장난으로 딴지를 걸어 웃음을 선사한다.
윤소희는 수학 영재원과 과학고 출신, 카이스트 재학 중이라는 스펙을 검증하듯 뇌풀기 문제에서부터 총명한 두뇌를 뽐낸다. 특히, 윤소희가 칠판에 문제 풀이를 할 때 뇌섹남들은 "학창시절 교생 선생님이 온 것 같은 기분"이라며 윤소희의 설명에 집중, 학구열 넘치는 학생들로 빙의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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