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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염, 아버지 김필순 위해 40편이 넘는 항일영화 출연..배경에 관심
입력 2015-11-01 13:14 
김염
김염, 아버지 김필순 위해 40편이 넘는 항일영화 출연..배경에 관심

'서프라이즈'에서 중국 배우 진옌이 40편이 넘는 항일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유가 전파를 탔다.

1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그 남자의 진실' 편이 방송됐다.

멜로 영화 전문 배우였던 진옌은 독립운동가 김필순의 아들 김염이었던 것. 진옌은 아버지 김필순과 왜경을 피해 중국으로 넘어간 후 중국인처럼 살아왔다.

진옌은 아버지 김필순이 일본 첩자에 의해 사망하자 이에 대한 복수를 꿈꿨고 그 수단으로 파급력이 큰 영화를 선택했다.

진옌은 자신의 입지가 높아지자 김염이라는 한국인임을 밝히며 항일 영화에만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염은 40여편의 항일 영화에 출연하며 일본에 맞서 싸운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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